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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득녀’ 벤, 제왕절개 고통 호소 “천사 생각으로 힘낼 것” [스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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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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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출산의 고통을 토로했다.

벤은 지난 3일 “너무너무 아픈 거구나. 너무너무 아파서 눈물 지옥”이라는 글올 올렸다.

그러면서도 “출산은 이래나 저래나 힘든. 버텨 보자. 이겨낼 수 있다. 내일 천사 안아 주려면 힘내야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출산 후 회복 중인 벤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지친 듯한 표정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모았다.

앞서 벤은 지난 1일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 이와 관련해 벤은 “처음엔 진통이 뭔지도 모르다가 이제야 조금씩 수술 부위도 아파오고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아주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아직 아기를 한 번도 안아보지를 못해서 너무 애가 타는데요. 내일 퇴원 후 함께 조리원에 가게 되니 조금만 더 참아봐야겠어요“라며 모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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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애초 자연분만을 원했지만 난산 위험이 크다는 진단 아래 제왕절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혼인신고를 하고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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