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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종형, 뮤지컬 ‘비밀의 화원’ 합류…홍나현 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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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 종형이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합류했다.

3일 DKZ의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형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멤버 종형의 차기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매일경제

DKZ(디케이지) 종형이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합류했다. 사진= 국립정동극장


작품은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서 순수한 성격의 소년인 비글 역을 맡은 종형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물의 밝은 매력과 소년미를 그려갈 예정이다.

앞서 뮤지컬 ‘이퀄’과 ‘드라큘라’를 통해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준 종형이 이번에는 풋풋하고 순수한 캐릭터로 찾아와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종형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하며, 홍나현, 유낙원, 임진섭 등 실력파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간다.

종형의 연기와 더불어 동화 같은 연출, 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을 이끈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알려진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올봄 모두의 마음을 살랑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밀의 화원’으로 3월에 관객을 만나러 올 종형은 앞서 뮤지컬 ‘드라큘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실력파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종형은 오는 10일 뮤지컬 ‘드라큘라’ 부산 공연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DKZ 종형이 캐스팅된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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