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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마무리투수 고우석.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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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팀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LG 구단은 고우석이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오른 연봉 4억3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59.3%↑)이나 올랐다.
고우석은 지난해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올리고 세이브왕에 등극횄다. 2017년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프로 첫 해 연봉 2700만원에서 시작한 뒤 4000만원(2018·2019년)->2억2000만원(2020·2021년)->2억7000만원(2022년)->4억3000만원(2023년)으로 연봉이 수직상승했다.
작년 홀드왕(35개)에 등극한 사이드암 정우영은 고우석 다음으로 많은 연봉 4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2억8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상승했다. 인상율은 42.9%다.
내야수 문보경은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 인상률(150%)을 기록했다. 6800만원에서 1억200만원이나 오른 1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문보경은 지난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315 9홈런 56타점 7도루 OPS .833을 기록했다.
좌완 김윤식(7000만원->1억5000만원), 우완 이민호(9800만원->1억4000만원), 좌완 이우찬(6200만원->1억2000만원)도 문보경과 더불어 생애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LG는 우완 베테랑 투수 송은범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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