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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피셜] ‘1600억’ 엔조, 5번 단다... “세계 최고 리그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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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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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엔조 페르난데스(22, 첼시)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염원하던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고 이적료는 1억 2,100만 유로(1,626억 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이다.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활약하던 페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크게 알렸다.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지키며 우승과 함께 영플레이어상까지 거머쥐었다.

현재 리그 10위로 추락해 있는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미하일로 무드리크(22), 주앙 펠릭스(23) 등을 데려온 데 이어 이적시장 막판 페르난데스로 정점을 찍었다.

첼시는 곧이어 페르난데스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페르난데스는 5번을 달고 첼시 중원을 지킬 예정이다.

구단은 “대표팀에서 페르난데스는 24번을 달았다. 첼시에선 리스 제임스가 해당 번호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첼시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게 해준 첼시에 감사하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며 가장 큰 트로피를 두고 경쟁할 수 있어 행복하고 흥분된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하루 빨리 팬들 앞에서 플레이하고 팀 동료들을 돕고 싶다”라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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