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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이혼 후 또 은퇴선언..전부인 지젤 번천 댓글은?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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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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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세계적인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전 부인 지젤 번천이 공개적인 응원에 나섰다.

톰 브래디는 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은퇴합니다. 영원히. 지난번 은퇴 번복이 꽤 큰 일이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오늘 아침 일어나서 영상 녹화로 여러분에게 먼저 알리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황하진 않을 겁니다. 가족, 친구, 팀 동료, 경쟁자들 저를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나의 절대적인 꿈을 이루게 해 줘서 무척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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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는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NFL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고 5차례나 MVP로 선정됐다.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각광 받았으며 22년간 팀과 함께 여섯 번의 슈퍼볼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해 3월에는 한 달 만에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다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때문일까. 그해 10월, 톰 브래디는 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번천과 이혼에 이르렀다. 톰 브래디가 40대 중반임에도 현역 선수로 계속 활동해 오면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2022년 11월, 두 사람은 결혼 13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그럼에도 전 부인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의 은퇴 선언에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에 멋진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톰 브래디의 은퇴로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솔솔 들린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벤자민 레인 브래디, 딸 비비안 레이크 브래디가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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