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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로농구 삼성, 1대1 트레이드로 빅맨 김승원 영입…전형준은 SK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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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승원.(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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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1일 SK에 가드 전형준(25)을 내주고 센터 김승원(34)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고양 오리온스(고양 캐롯의 전신)의 지명을 받은 김승원은 부산 KT(현 수원 KT), 안양 KGC, SK 등을 거쳐 활동했다.

중거리 슛이 뛰어난 빅맨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에는 잦은 부상 등으로 기여도가 떨어졌다. 2021-22시즌에는 5경기, 2022-23시즌에는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원석의 부상 등으로 빅맨 전력이 떨어져 13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최하위 삼성으로선 김승원의 합류로 반등을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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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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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백업 가드로 49경기를 뛰었지만 올 시즌에는 8경기만 뛰는 등 입지가 크게 줄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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