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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피지컬: 100’ 글로벌 흥행 시동…33개국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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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피지컬: 100’. 사진ㅣ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100’이 공개 동시 33개국 TOP 10에 올랐다.

지난 달 24일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총 33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9부작으로 편성된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하고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는다는 포맷으로 ‘최강 피지컬’이라고 자부하는 참가자 100명이 3억 원의 상금을 걸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호기 PD는 “지구 반대편 시청자들도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다. 놀랍고, 반갑고,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예고에는 담을 수 없었던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피지컬: 100’은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3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186편의 콘텐츠가 일주일간 생산한 화제성 가운데 ‘피지컬: 100’가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도전한 에이전트H, 추성훈, 윤성빈, 설기관, 차현승, 심으뜸 등이 출연자 화제성 Top 100에 올리면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리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100명에게 분산된 화제성이 점점 압축되고 새로운 빅 이슈 메이커들이 등장하면서 화제성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피지컬: 100’은 지난 4화에서 두 번째 퀘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균형 감각과 스피드가 중요한 모래 나르기 팀 대결이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50인은 투표로 뽑힌 10명의 팀장을 필두로 희망하는 팀원을 포섭하거나 방출하며 최강팀을 만들고자 했다. 방출된 인원으로 구성된 팀은 최약체로 꼽히며 무시를 당했다. 끊어지는 다리에 누가 서 있는지 보여주지 않은 채 끝난 방송은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피지컬: 100’은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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