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파리' 첫 K팝 헤드라이너 출격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 첫째 날인 21일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약 6만5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이 키즈는 스페인 유명 가수 로살리아, 미국 인기 래퍼 켄드릭 라마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물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펼치는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스트레이키즈는 그룹의 장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축제 첫날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일과 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이어간다. 이후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 미국 애틀랜타, 포트워스 등 아시아, 호주, 미주 등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일본에서 정규 1집 '더 사운드'를 정식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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