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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챔스 3연패 GK’ 나바스, PL 입성... 노팅엄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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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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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일조했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36)가 잉글랜드 무대 도전에 나선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일(한국시간) 나바스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나바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의 돌풍을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에 입성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나바스는 레알의 골문을 5시즌 간 지키며 162경기 159실점 무실점 경기 52차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역사적인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비롯해 리그 1회, 스페인 슈퍼컵 1회, UEFA 슈퍼컵 3회, FIFA 클럽월드컵 4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해 리그 2회, 컵대회 2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올 시즌 나바스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밀려 컵대회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았고 노팅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승격팀 노팅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올라있다. 순위만 보면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강등권과는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여기에 주전 수문장 딘 헨더슨이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경험 많은 수문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노팅엄은 “나바스는 클럽과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라며 베테랑 수문장에게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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