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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모델 지지 하디드(27)는 아직 열애보다 육아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더 큰 관계로의 발전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싱글맘'인 지지 하디드가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매일 오전 7시 30분께 일어나 딸 카이와 팬케이크를 나눠 먹고 요가를 한다고 밝혔다.
하디드는 전 원 디렉션 멤버인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2020년 딸 카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헤어진 이유로는 가족과의 불화가 전해진다.
결별 후에도 하디드는 꿋꿋하게 딸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지만 두 살배기 어린 딸과 비슷한 스케줄을 공유한다.
하디드는 모성애와 양육에 대해 언급하며 "딸이 언제 일어나든, 나는 일어나 있다. 보통 아침 7시 30분에서 8시 30분 사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주 엄마 같은 아침 일과가 있다. 나는 아침 식사로 카이가 먹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다. 나는 매일 그녀에게 팬케이크와 소시지를 만들어 준다"라고 딸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에 대해 설명했다.
커리어를 빼고는 전형적인 엄마, 주부의 모습이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하디드는 '새로운 팬케이크 팬'을 선물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난 산타를 통해 멋진 팬케이크 팬을 주문했다. 각각의 작은 원 팬케이크는 다른 동물이기 때문에 딸은 사자 팬케이크나 라마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체력 관리에 관한 한, 활동적인 딸을 따라가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라며 "우리는 많이 걷는다. 우리는 요가를 같이 한다. 그녀를 들어 올리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공원에 가는 것으로 난 운동을 한다"라며 일상 자체가 운동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하디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종종 올리지만, 사생활을 위해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디드의 근황이 주목받는 것은 그가 현재 배우 디카프리오와 핑크빛 관계로 알려져 있기 때문. 최근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를 두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매우 좋아하지만, 둘 다 지금 당장은 심각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지의 우선순위는 그녀의 딸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또한 디카프리오의 바쁜 여행 일정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 발전하지 못하게 한다고도 귀띔했다. 소식통은 "지지는 디카프리오를 따라다닐 에너지가 없다. 그의 일과는 그녀에게 너무 벅차다"라고 말했다. 하디드는 육아와 함께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자신의 의류 브랜드 팝업 샵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앞서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사귀었으나, 지난 해 8월에 헤어졌다. 우연찮게 모로네가 25세가 되자마자 헤어져 '디카프리오는 25세 이상 여성과 만나지 않는다'란 속설(?)을 재확인하는 듯 했으나 하디드가 이를 '자랑스럽게'(?) 깨뜨렸던 바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이런 하디드의 상황 때문인지 최근 또 다른 염문설도 불거졌다. 바로 배우 로렌조 라마스의 딸인 빅토리아 라마스. 25세 나이차이를 지닌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요트 파티를 즐기도.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라마스가 디카프리오에게 푹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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