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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새해 첫 톱10' 임성재, 세계랭킹 19→18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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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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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한 임성재가 세계랭킹 18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각) 공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9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성재는 지난 2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에 이어 2022-2023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한 임성재는 세계랭킹도 한계단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선수는 김주형이었다. 김주형은 지난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1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39위, 김시우는 41위, 김성현은 129위에 랭크됐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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