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샤론 스톤이 과거 수많은 여성 혐오자들과 함께 일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팝스타 샘 스미스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샤론 스톤은 "'내게 무엇을 해라'라고 지시했던 할리우드의 많은 여성혐오자들과 40년 이상을 함께 일했다"라며 "샘 스미스는 그들과 달랐다. 나를 믿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업계에서 가장 화려한 톱스타들과 함께 일했는데 그들은 너무 여성혐오적이었다"라며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은 과거에도 거침없는 일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그의 태도는 할리우드에서 어떻게 보였을까. 샤론 스톤은 이에 대해 "난 이제 가장 인기 있는 배우가 아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내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난 그냥 솔직하게 내 할 말을 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콜드 크릭', '캣우먼', '카지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샤론 스톤은 지난 1998년 신문 편집장인 필 브론스타인과 결혼했다가 5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또 스톤은 세 아들을 입양했다.
또 샤론 스톤은 자선 활동을 열심히 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에이즈 퇴치 연구를 지지하거나, 동성애자 권리 운동, 난민 구호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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