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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재혼+임신' 발표 송중기♥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새해 가장 뜨거운 소식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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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중기, 케이티 / 사진=DB, 케이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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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라고 밝혔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동시에 케이티의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완벽한 가정을 갖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알리며 재혼을 알렸다.

특히 그는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케이티가 임신을 했음을 밝혔다.

송중기의 재혼 그리고 임신 소식에 뜨거운 축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해당 작품에서 송중기는 진도준 역을 분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던 때 송중기는 2022년 연말 영국인 배우 출신 여자친구 케이티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이슈를 휩쓸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송중기였지만 재혼설, 임신설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던 송중기가 한 달 만에 모든 설들이 사실임을 밝혀 팬들을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아시아 팬들의 반응도 떠들썩하다.

지난 2016년 송중기는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로 인연이 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9년 파경을 맞았다. 세기의 결혼으로 여겨지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팬들 역시 두 사람을 응원했고 이혼에 함께 안타까워했던 만큼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다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송중기는 그동안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 '빈센조',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흥행의 열기를 이어 혼 톱 배우다. '화란'의 촬영을 최근 마친 송중기는 '로기완' 촬영에 돌입할 예정. 2월에는 헝가리에서 진행되는 해외 촬영이 예정됐다. 3~4개월을 해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케이티와의 결혼식은 촬영을 마치고 출산한 이후로 미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역시 결혼식에 대해서는 "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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