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문희준♥' 소율 "6살 잼잼이, 초1 선행학습 고민된다"('오은영 게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소이현과 가수 소율이 6살 딸의 선행학습과 관련해 오은영 박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31일 방송되는 ENA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인지 발달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와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민정은 "선행학습을 시키지 말라는데 다른 집들이 시키는 걸 보면 조바심이 난다. 안 시켜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 엄마·아빠들의 공감이 폭발한다.

소이현은 "첫째는 1학년이고, 둘째 소은이는 이제 6살이라 내년에는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첫째는 '놀자 파' 아빠 때문에 선행 없이 입학했고, 지금 진짜 놀자판이 되어서 너무 걱정이다. 엉덩이에 힘이 없다"고 토로한다. 이어 그는 "둘째는 조금 선행을 시키고 싶다"고 덧붙인다. 이에 이민정도 "저도 같은 고민이다. 우리 아들은 노는 건 최고로 좋아하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앉아있으면 들썩들썩한다"고 걱정한다.

신동엽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선행학습 문제가 뜨거운 화제임을 실감한다. 소율은 "내후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입학 전에 1학년 수학을 해야 한다고, 수학학원을 보내야 한다고 들어서 너무 고민이 된다"며 딸 희율의 선행학습 고민이 현재진행형임을 알린다.

엄마·아빠들의 반응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은 배워야 하고 부모는 기본적인 걸 가르쳐야 한다.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너무 가르치지 않는 것도 학대"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은영 박사는 "요즘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닌 뇌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brain-based education)"이라며 두뇌의 발달과 배움의 과정에서 오는 자기 효능감이 배움의 목적임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지나친 선행을 시키면 아이가 늘 실패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과도한 선행의 위험성을 짚는다.

오은영 박사가 말해주는 선행학습의 명쾌한 기준과 인지 발달을 위한 놀이 튜토리얼의 현장은 31일 오후 8시 30분 ENA '오은영 게임’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