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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현아·던, 연애도 결별도 그들만의 할리웃‥재결합설 침묵에 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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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아, 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현아, 던이 재결합설에 나흘째 침묵 중이다. 연애부터 결별, 그리고 재결합설까지 대중들의 피로도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현아와 던의 재결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던은 결별한 지 약 2개월 만에 다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와 함께 현아와 던이 국내외 스케줄을 동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아와 던은 재결합설에 휩싸인 지 나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간 현아와 던은 공개 열애부터 결별, 또 첫 번째 재결합설까지 입장을 바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재결합설의 경우, 유독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 중이다.

현아와 던은 결별 후에도 친한 동료로 지내며 의심을 키워왔다. 지난 26일 던은 자신의 SNS에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사진을 올렸고, 현아는 '좋아요'와 함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겨 재결합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또 재결합설에 휩싸인 지 사흘 만인 지난 29일에도 현아가 올린 SNS 게시글에 던이 '좋아요'를 눌러 의아하게 했다. 재결합설에는 침묵을 유지한 채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 열애를 선언했을 때도, 열애 과정을 SNS나 방송에서 드러내며 과감한 행보를 보였을 때도, 최근 결별을 직접 선언했을 때도 현아와 던은 쿨한 모습이었고, 핫한 이슈메이커였다.

그러나 결별 2개월 만에 여러 설에 휩싸이며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현아와 던의 모습에 대중들은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현아와 던의 재결합설 침묵에 재결합인지 확대해석인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두 사람이 따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했다가 지난해 11월 헤어졌다. 이달 초 같은 입술 피어싱으로 첫 번째 재결합설에 휩싸였다가 부인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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