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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신' 안영미, ♥남편 반응 어땠길래…"사이코패스 기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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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ENA '효자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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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의 반응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MC 데프콘, 양치승이 안영미의 임신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데프콘은 "저희가 축하할 일이 있다.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7월에 엄마가 된다고 한다"며 안영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영미는 "저는 아직도 (임신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왜냐면 새해 소망으로 임신을 외치지 않았냐. 이게 꿈 속 같다"고 임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데프콘은 "남편 분 리액션이 약해서 실망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이에 안영미는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안영미는 "남편이 약간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남편이)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남편이) 가만히 있다가 '내일 다시 한 번 확인해봐'라고 하더라"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너무 기쁘면 '앗, 이게 맞나' 이럴 수가 있다"고 다독였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며,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안영미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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