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크레타 꺾고 3위 탈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올림피아코스가 크레타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탈환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크레타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12승 6무 2패가 된 올림피아코스(승점 42)는 PAOK(11승 6무 2패·승점 39)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선두 AEK 아테네(15승 2무 3패·승점 47)와는 승점 5점 차입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전방 압박과 볼 경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22분 기습적으로 찬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때린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19분 누하 디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바캄부와 엘아라비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크레타에선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그로닝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