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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칸예 웨스트, 파파라치 폰 집어던져 입건.."내게도 인권 있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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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칸예 웨스트가 자신을 도촬 하던 여성의 핸드폰을 집어던져 수사를 받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45)는 한 여성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뺏어 던진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은 이렇다. 칸예 웨스트는 최근 재혼한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미국 LA에서 열린 딸 노스와 아들 세인트의 농구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체육관 인근 주차장에서 내렸다.

이후 한 여성이 차량 내부에 앉은 채 몰래 칸예의 모습을 찍었고, 이를 눈치챈 칸예는 파파라치로 생각해 "내게 그렇게 달려올 필요가 없었다.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라며 사진 촬영을 중단할 것을 위협적으로 요청했다.

그러자 이 여성은 "당신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촬영할 권리가 있다"라며 반박했고 화가 난 칸예는 결국 핸드폰을 뺏어 차량 밖으로 던졌다.

칸예는 앞서도 자신을 몰래 찍던 파파라치들을 향해 "나에게도 인권이 있다. 내 아이들을 보는 순간에도 이런 사진들을 찍어야 하냐"라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경찰에 칸예를 신고했고, 해당 사건에 대한 비디오 증거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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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칸예 웨스트는 최근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이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2달 만이다. 또 비앙카는 지난 2020년 11월 칸예의 회사 이지 컴퍼니에 입사했으며, 두 사람은 아직 결혼 신고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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