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종합] 배다빈 "'아이돌 친동생' 호영, 항상 신경 쓰여" 각별 애정 ('나 혼자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텐아시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배다빈이 친동생이자 아이돌 그룹 베리베리 호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새해를 맞은 배다빈, 베리베리 호영 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배다빈은 "다음 주가 둘째 조카 생일이기도 하고 한국이랑 뉴질랜드가 계절이 정반대다. 한국은 겨울 시즌 오프 세일인데 그쪽은 겨울이 돌아오니까 겸사겸사 한국에서 물건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조카들의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우체국에서 16만 원을 주고 택배를 손수 부치기도. 이후 집에 돌아온 배다빈은 떡국과 간장 닭조림을 만들었다.

요리를 한 이유는 동생 때문이었다. 배다빈의 친동생 호영은 자연스럽게 배다빈의 집 비밀버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앞서 배다빈은 호영의 소개 영상이 공개되자 "제 새끼다"라며 뿌듯해하기도.

다정한 포옹을 마친 남매. 배다빈은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허락 없이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친구다. 6남매 중 다섯 째다. 제가 제일 자주 보는 가족이다. 한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힘든 일 있으면 제일 먼저 함께 있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제일 자주 보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배다빈은 호영의 모발 상태를 걱정하기도. 그는 "너는 끊어져서 슬프잖아. 나는 잘라내서 슬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호영은 "개인적으로 긴 게 예쁘다. 짧으면 너무 내 얼굴이 있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배다빈은 "제가 먼저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지 않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했다. 때마침 가까이 있으니 서로 많이 표현하고 지내게 됐다"라며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다빈에게 가족에 대한 의미를 물어본 제작진. 배다빈은 "동생이랑 얘기하는데 마음이 울컥한다. 가족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 그게 되게 큰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