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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채수빈,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터트릴 연기+비주얼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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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연극 무대에서 2023년 새해 첫 활동의 포문을 연다.

채수빈이 지난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종횡무진 활약한 데 이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데뷔부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른 그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2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예비 관객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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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비올라로 변신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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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대학생 '콘스탄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에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덧입혀 '콘스탄수빈'이란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채수빈은 이순재, 신구와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번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도전을 이어간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채수빈은 극 중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부유한 상인의 딸 '비올라 드 레셉스' 역으로 분해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비올라'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끈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그는 빛나는 비주얼과 우아한 자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는 비올라의 당찬 에너지를 또렷한 눈망울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아련한 눈빛으로 인물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낸 채수빈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28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채수빈을 비롯해 정소민, 김유정, 김성철, 이상이, 정문성 등이 출연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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