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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전설의 '가요톱텐', 25년 만에 부활…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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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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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요톱텐'이 부활한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 전통의 가요 프로그램 '가요톱텐'이 종영 25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가요톱텐'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돼 KBS를 대표한 가요 프로그램으로, 현재 방송되는 '뮤직뱅크'의 전신이기도 하다. 1981년 2월 10일 KBS1에서 첫 방송됐고, 같은 해 9월 29일 가을 개편으로 KBS2로 옮긴 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음악방송 최초로 최첨단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해 4K, 돌비비전 등 생생한 화면을 선보였던 '버추얼 가요톱텐'이 파일럿으로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가요톱텐'이 25년 만에 부활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골든컵이 가수들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는 등 방송계와 가요계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가요톱텐'이 귀환하면서 어떤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가 커진다.

'가요톱텐'은 오는 3월 중 KBS2, KBS월드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출은 '버추얼 가요톱텐'을 연출했던 윤고운 PD가 그대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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