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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진출 도전을 선언한 기대주 심준석 선수가 피츠버그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심준석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홈구장인 PNC 파크를 찾아 등번호 49번이 적힌 유니폼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심준석은 MLB닷컴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롤모델은 게릿 콜"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준석은 구단 유망주들이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캠프에서 훈련하고, 이후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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