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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 5년 연속 '가디언 월드 베스트 100' 포함...이번엔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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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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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5년 연속 월드 베스트 100인에 포함됐다.

영국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추려 100인을 선정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까지 유럽 5대 리그는 물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브라질 세리A 등등 기타 리그 출신 선수들도 이따금 등장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출신 최초로 'EPL 골든 부트(득점왕)'를 수상했으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손흥민. 그 역시 전체 100위 가운데 26위였다. '가디언'은 시즌 최종 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 이후 골든 부트를 손에 넣은 손흥민의 사진을 공유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13계단(39위→26위)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활약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2년 첫날부터 2021-22시즌 종료까지 15골 6도움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TOP4로 올려놓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수상했다"라며 손흥민에 대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2018년 이후부터 꾸준히 '가디언'이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00에 포함됐다. 2018년 78위, 2019년 19위, 2020년 22위, 2021년 39위에 이어 2022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당시와 비슷한 높은 순위다.

월드클래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 위로는 부카요 사카(22위, 아스널), 필 포든(24위, 맨시티), 자말 무시알라(25위, 뮌헨)가 있었으며, 밑으로는 버질 반 다이크(27위, 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28위, 맨유), 베르나르두 실바(29위, 맨시티) 등이 있었다.

'가디언'은 이와 함께 "하지만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다음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평소 같지 못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했으며, 다음 라운드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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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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