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만화와 웹툰

[설 연휴-웹툰]아일랜드~인생존망까지 정주행하기 딱 좋은 날이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설 연휴, '웹툰' 정주행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귀성·귀경길부터 침대·소파에서 늘어져 볼 수 있는 만화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습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지루함을 달래줄 웹툰을 추천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와이랩 연휴 추천 웹툰 (사진=와이랩 제공) 2023.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이랩 추천

한국형 히어로 액션 판타지 웹툰인 '아일랜드'는 베일에 싸인 냉혈한 퇴마사 ‘반’과 대재벌 후계자 ‘원미호’, 교황청도 인정한 구마사제 ‘요한’이 제주도에서 만나 요괴를 퇴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근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티빙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 공개됐다.

네이버웹툰 월요웹툰 1위를 달리며 최근 시즌 1 연재가 마무리된 '참교육'도 추천 웹툰이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파견된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교권 하락, 촉법소년, 세뇌교육, 아동학대 등 우리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다룬다.

웹툰 '스터디그룹'은 액션과 통쾌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우등생을 꿈꾸지만 애석하게도 공부 머리는 없고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고등학생 윤가민의 파란만장 고교 생활을 담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리디 연휴 추천 웹툰 (사진=리디 제공) 2023.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디 추천

MZ세대에게 각광받는 키워드인 '갓생(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을 꼽았다.

웹툰 ‘시맨틱 에러’에서는 ‘추상우’를 꼽을 수 있다. 뛰어난 학구열을 가진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과탑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다.

웹툰 ‘아삭아삭 테이블’에는 주인공 ‘마하’가 좋은 본보기다. 우연한 사고로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마하’는 채식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채식의 의미와 요리법을 친절히 소개해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웹툰 ‘느린장마’의 ‘오란’은 방황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꿈을 접은 채 편의점 점장이 된 ‘오란’은 주변 인물의 성장통을 따뜻하게 보듬고 자아성찰로 본인의 꿈을 찾아간다. 잃어버렸던 방향을 잡고 천천히 성장하는 '갓생' 캐릭터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연휴 추천 웹툰 (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추천

'여고생 드래곤'은 여고생이 이세계의 드래곤에 빙의하고 드래곤은 여고생의 몸에 빙의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화려한 색채를 바탕으로 한 다른 웹툰들과 달리 흑백 웹툰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차별화했다.

그림에 김성모 작가, 스토리에 박태준 작가가 참여한 '쇼미더럭키짱'도 추천작이다. 부산짱 18세 ‘강건마’가 래퍼가 되기 위해 서울을 통합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액션물로 기존 작품에서 김 작가가 보여준 특유의 마초스러운 대사나 장면을 박 작가가 의도적으로 개그화하고 희화시킨 셀프 디스 웹툰이다.

전선욱 작가의 '인생존망'은 빠른 이야기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큰 호평을 받은 웹툰이다. 과거 일진이었던 '장안철'이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괴롭히던 '김진우'의 몸으로 타임슬립 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뒤바뀐 학창 시절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과거의 자신을 응징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좌충우돌 학원 코믹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