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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말 이후 가장 적게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6.2%) 이후 가장 적게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는 일치한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0.0%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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