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친근한 음악이 목표…K팝 대표하는 그룹 되고 싶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말레이시아 내 인기를 입증했다.

말레이시아 K팝 전문 매체 '마이 케이팝 와이어'는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블리처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 속 블리처스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데뷔 첫 유럽 투어 '블리처스 2022 유럽 투어 루킹 포 블리'의 뒷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진솔한 토크를 선보이며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블리처스는 데뷔 첫 유럽 투어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총 8개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블리처스는 "7명의 멤버가 모두 건강히 잘 다녀왔다. 좋은 곳도 많이 가고, 좋은 음식도 많이 먹었다. 현지 팬분들께서 많이 환영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끝낼 수 있었다"라며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슈퍼 루키' 블리처스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블리처스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그것을 찾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행이나 틀에서 벗어나 시간이 지나고 들었을 때도 그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근한 음악을 하고 싶다"라는 진중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우선 더 많은 나라의 블리들을 만나고 싶다. 더 멋있고 성숙한 가수이자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소망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블리처스는 "2023년에도 다양한 콘텐츠들과 앨범을 통해 블리 여러분을 만나뵐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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