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발로란트 ‘팀 에이스:결정전’ 우승팀은 ‘오버퀄리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팀 에이스:결정전’ 결승에서 우승한 오버퀄리티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개최한 ‘TEAM ACE : 결정전’이 지난 7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TEAM ACE : 결정전’은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플레이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e스포츠 대회다. 팀 구성부터 경기 참여까지 친구들과 함께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1·2차 예선을 통틀어 1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TEAM ACE : 결정전’ 결승은 1, 2차 예선을 돌파한 ‘All Ways Incheon’(올 웨이즈 인천)과 ‘OverQuality’(오버퀄리티)의 경기로 진행됐다.

1경기는 ‘어센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상대 움직임을 완벽히 예측하며 경기를 풀어낸 ‘OverQuality’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헤이븐’에서 진행된 2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조금 더 정교한 스킬 운영을 선보인 ‘OverQuality’가 2대0으로 결승전을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ACE Player’에는 ‘제트’로 맹활약하며 우승을 견인한 ‘LWE Stew’ 선수가 선정됐다. ‘LWE Stew’ 선수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 이벤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DRX’ 선수단 팬미팅은 물론,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왁타버스’ 멤버들이 펼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고리를 링 안에 넣는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 다트를 던져 표적을 맞추는 ‘제트의 칼날 다트’ 등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에도 인파가 몰렸다.

한편, 발로란트는 ‘TEAM ACE : 결정전’ 외에도 ‘TEAM ACE : 이벤트’를 오는 15일(일)까지 이어간다. ‘TEAM ACE : 이벤트’는 5인 팀플레이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에게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20개’를 지급하는 팀플레이 중심 이벤트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