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그룹 신화의 전진 아내 류이서,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 뒤를 잇는 ‘셀럽’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출연이 부쩍 눈에 띈다. 남편 박수홍과 KBS 2TV ‘편스토랑’을 비롯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고정 출연, MBN ‘속풀이쇼 동치미’까지 무려 세 개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왠만한 연예인만큼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
놀라운 건 비연예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방송에 녹아들어 어색함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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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장나라 닮으꼴’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만큼 매력적인 단아한 미모와 선한 미소가 더해져 한층 시선을 끈다. 김다예는 공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공대여신’이라 불렸을 정도였다고.
김다예는 지난 4일 “4년 전”이라며 26살 학교를 다녔을 때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강의실에서 누가 봐도 남다른 미모를 뽐내고 졸업사진에서도 연예인급 미모가 눈길을 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김다예가 리포터 출신이라는 것. 케이블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는 그가 활동했을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동영상에서 김다예는 지금과 여전한 단아한 미모는 물론이고 똑 부러지는 발성과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급 미모와 발성, 방송 감각까지 그야말로 방송에 딱 적합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조선의 사랑꾼’과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과 달달한 신혼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김다예는 지상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긴장되고 부담스러울 만한 데도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데다 센스까지 있어 예능의 재미까지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 생겼다”고 외치자, 김다예는 “제 남편 정말 잘생겼지요?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을 해 시장에 있던 시민들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수홍과 요리를 하던 중 애교를 부리고 박수홍의 말투를 따라하는 등 귀여운 면모까지 보여주는가 하면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근하는 박수홍과 뽀뽀하고는 박수홍이 편집해야겠다고 하자 박력있게 “왜 부부가 뽀뽀를 하는데 뭐 어때”라고 하기도.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방송에 적합한 센스까지 겸비, 그를 지지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어 류이서, 서하얀을 잇는 ‘셀럽’이 되기에 충분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다예, 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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