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초청에 "여러상황 고려해 검토할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미에현 이세시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받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에 "현시점에선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요 7개국(G7) 회원국 중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정상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수도 키이우 등지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다.
기시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며 일본이 G7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겨울을 나는 데 전력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쟁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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