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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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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러빈 미', 美매체 선정 '2022 최고 K팝 음악 25'…"형대적 신스팝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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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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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4세대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유력 매체가 선정한 '2022년 최고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유력 IT 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은 최근 '2022 최고 K팝 음악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를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데뷔 앨범 '더 피프티' 수록곡 '러빈 미'(Lovin' Me)를 그 중 한 곡으로 꼽았다.

매셔블은 '러빈 미'를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 "2010년대 (음악적) 활기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현대적인 신스팝 사운드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소름돋게 하는 보코더 효과는 댄스 플로어에서의 청춘과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고 억제할 수 없는 황홀감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매셔블이 '2022 최고 K팝 음악 25'로 꼽은 '러빈 미'는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앨범 타이틀곡이 아니라는 점이다. 피프티 피프티 데뷔 앨범 '더 피프티' 타이틀곡은 '하이어'다. '러빈 미'가 '2022 최고 K팝 음악 25'로 선정됐다는 건 그만큼 데뷔 앨범 '더 피프티'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해 보인 것이라는 평가다.

기사를 쓴 매셔블의 에디터 크리스탈 벨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실제로도 무한 반복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다음 앨범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프티 피프티의 '러빈 미'는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 대한 위로와 공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로 멤버 시오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컬은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음악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후 들어오는 새나의 백그라운드 보컬이 곡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18일 데뷔곡 '하이어'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한 지 2개월도 안돼 미국의 매셔블을 비롯, 인도의 유력 뉴스매거진 인디아 투데이와 핑크빌라 TV, 인도네시아 대형 미디어 DETIK, 엔터테인먼트 뉴스 채널 카판라기 TV 등이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평가했다.

국내외 팬덤을 두텁게 넓혀가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지난해 데뷔 이후 올해 더욱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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