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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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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혐의' 조재성,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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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OK금융그룹 조재성.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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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재성(28·OK금융그룹)이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V리그 올스타전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재성은 애초 ‘M-스타 팀’ 요원으로 선발됐으나 최근 병역 비리 혐의를 인정했다. 특히 그의 논란을 시작으로 병역 비리 수사는 프로스포츠 전반으로 확산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한 조재성을 올스타전에 출전시킬 수 없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KOVO도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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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석. 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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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리드. 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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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부 M-스타 공격수 중 올스타에 뽑힌 선수 3명(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4위에 오른 곽승석이 대체 선수로 뽑혔다.

여자부 야스민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뛰지 못한다. KOVO는 외국인 공격수 중 최다 득표(1만7906표)를 차지한 니아 리드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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