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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e스포츠 1위 ‘배그 모바일’… 누적 시청시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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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스포츠 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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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22년 배틀로얄 e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었다. 아울러 PC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5위에 오르며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종목 최강자 위치를 공고히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이스포츠 차트’는 2022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틀로얄 e스포츠 종목 톱5를 공개했다. ‘이스포츠 차트’는 인터넷 공식 중계들의 ‘최고 시청자 수’ ‘누적 시청 시간’ ‘평균 시청자 수’ 등의 통계를 측정분석하는 기업이다.

2022년 배틀로얄 e스포츠 종목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게임은 ‘배그 모바일’이다. ‘배그 모바일’은 지난 한해 누적 1억 1200만 시간을 돌파하며 2위 ‘에이펙스 레전드’(6200만 시간)와 비교해 2배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최고점 시청자는 ‘ALGS: 2022 스플릿 2’에서 달성한 약 67만 명이다.

‘이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의 상위 5개 대회는 모두 누적 700만 시간을 넘기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배그 모바일’ 최상위 국제대회 ‘PMGC 2022’는 현재까지 누적 2090만 시간을 기록 중이다. ‘배그 모바일’의 인기를 견인한 지역은 단연 동남아시아다. ‘이스포츠 차트’는 “많은 아시아 e스포츠 팀들이 ‘배그 모바일’ 팀을 보유하고 있다. 서구권 팀들도 대세에 편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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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파이어’ ‘포트나이트’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누적 2700만 시간, 최고점 시청자는 ‘2022 펍지 네이션스 컵’에서 기록한 약 23만 명이다.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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