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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 중에 손흥민 경기력 질문이 나왔는데 "손흥민 경기력에 논란이 생기면 곤란하다. 손흥민 경기력을 의심한다면 곤란하다. 손흥민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골절 부상 이후에 계속 분투했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월드클래스' 공격력을 입증했다. 콘테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왔고 여름에 알찬 보강을 한 만큼, 올시즌에 기대감이 상당했다.
월드컵 직전에 챔피언스리그에 볼 다툼 도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대에 오른 뒤에 빠르게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마스크 투혼을 보였지만 100% 경기력은 아니었다. 월드컵을 포함해 점점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 히샤를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완벽한 조합도 아니다. 손흥민이 피치 위에서 해야 할 역할이 많다. 손흥민도 "득점보다 어떻게 팀을 더 도와야 할지 고민"이라며 핵심 선수 무게감을 말했다.
토트넘 팀 사정도 마찬가지다. 공식전 포함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다투는 순위로 내려왔다. 공격과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면밀하게 짚어야 한다.
손흥민은 11라운드 에버턴전 이후에 공격 포인트가 없다.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현지에서 비판과 슬럼프가 아니냐는 혹평이 있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손흥민 경기력을 누구보다 믿었고 곧 회복할 거로 확신했다.
손흥민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애스턴 빌라전이 끝난 뒤에 "분위기를 빨리 바꿔야 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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