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동브랜드 홍보관 조감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새해 벽두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세일즈'에 나선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 등 시 대표단은 오는 4∼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를 찾아 지역 신산업 현황을 소개한다.
대표단은 이 기간 세계 최대 종합 가전·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처음으로 참여해 지역 8개 기업과 함께 '광주 공동브랜드(지엘·GIEL)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IT 제품과 함께 광주의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e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 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주력 산업인 AI, 미래 차, 의료 분야 혁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 포럼에 참여해 산업 생태계 조성 해법을 찾는다.
대표단은 구글, 애플, 테슬라, UC버클리대 등 실리콘밸리 내 혁신 기업, 명문 대학도 방문해 경영혁신,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글로벌 혁신기관 간담회,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과 의료분야 국제 포럼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예정됐다.
강 시장은 "CES 2023 첫 참여는 AI, 미래 차, 의료 등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라며 "첨단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시책을 개발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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