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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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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블랙핑크 제니와 폰 프렌드”…‘태계일주’ 페루서 K팝 팬 만난 기안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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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기안84가 페루에서 K팝 팬을 만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 만난 페루 K팝 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페루 바이크 투어 중 온천을 즐겼다. 이시언과 기안이 탈의실에 간 사이 현지인 소녀 두 명이 “블랙핑크 알아요?”라며 빠니보틀에게 다가왔다. “친분은 없지만 블랙핑크가 한국 그룹인 건 안다”고 대화하던 빠니보틀은 방탄소년단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해 기안에게 “나한테 BTS랑 친분 있냐고 묻는 것 같은데”라고 도움을 청했다.

불려 나온 기안은 “제니 님은 무슨 죄니, 나랑 영상통화 한 번 한 걸로”라고 황당해 하면서도 “블랙핑크 제니? 폰 프렌드”라며 영상통화 한 번 한 사이라는 것을 영어로 설명하려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샤이니 키 알아요?”라고 물은 기안은 휴대전화를 가져와 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녀들에게 보여줬지만 마스크를 끼고 찍은 탓에 큰 신뢰를 받지 못해 웃음을 줬다.

소녀들의 요청으로 함께 사진을 찍은 기안은 “제니 님 그리고 키야 미안하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사과했다. 한 소녀가 외국어 인사가 헷갈린 듯 “아리가또”라고 기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자 옆에 있던 친구는 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감사합니다’야”라고 고쳐줘 폭소를 안겼다. 기안은 이 소동에도 아랑곳 않고 옆에서 “블랙핑크의 이름을 절대 언급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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