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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하윤기
프로농구 KT가 4연승을 달리며 2022년을 마무리했습니다.
KT는 오늘(30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8대78로 제압했습니다.
4연승한 KT는 시즌 11승 15패로 7위에 자리했습니다.
6위 KCC(13승 13패)와는 2경기 차입니다.
반면 최근 4연패에 빠진 삼성은 10승 17패에 그쳐 최하위인 10위로 밀려났습니다.
하윤기가 23점, 존스가 19점 6리바운드로 KT의 승리를'쌍끌이'했고, 레스터 프로스퍼가 4쿼터에만 8점을 넣는 등 10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에선 이정현(12점), 김시래, 이호현, 조나단 알렛지(이상 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4쿼터에만 팀 턴오버가 8개 기록되는 등 실책으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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