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파트너십
이르면 내년 1분기 시제품 출시
이상엽(오른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민준 위치컴퍼니 대표가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신규 Web3(웹3)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신규 키즈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 웹3(Web3) 전문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신규 웹3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치컴퍼니는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웹3 전문 스타트업이다. 웹 기반 NFT 메타버스 서비스 ‘위치월드’를 자체 개발해 유저들이 NFT를 쉽게 발행하고 3D 공간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NFT 홀더만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NF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위치컴퍼니와 함께 메타버스, NFT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있는 경험과 소중한 순간을 소장하고 기념할 수 있는 신규 키즈 서비스를 개발한다. 빠르면 내년 1분기 중 시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위치컴퍼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웹3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빠르게 실험하고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대중화가 가능한 웹3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상엽 전무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관련 기술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웹3 전문 스타트업과 협력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웹3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 협력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준 위치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안에서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웹3 서비스들을 일반 고객들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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