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로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 동안 서울 중구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년 겨울 김장훈은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3회 째를 맞는 올해 공연에는 정은혜 작가와 가수 김종서, 여행스케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들이 김장훈과 함께한다. 이들 모두 김장훈의 따뜻한 마음씨에 흔쾌히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얼굴'을 통해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은혜 작가는 김장훈과 장애문화예술축제 '날아올라'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에서는 기부에 동참하는 아이들에게 토끼 그림을 그려주는 재능 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훈은"일상 회복 이후 명동에도 인파가 많아졌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의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는 오는 31일 유튜브 채널 김장훈TV와 구세군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 = FX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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