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랩 시소 제공 |
코미디언 안영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는 일정을 중단한 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28일 오전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영미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영미는 자가 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한 후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랩시소는 "안영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라디오스타' 'SNL 코리아' '효자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을 만나왔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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