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여사’, ‘나대로 선생’ 등 약 40년 신문지상에 풍자 만화를 그렸던 시사만화가 이홍우 화백이 지난 23일 오후 5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4일 전했다. 향년 73세.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개성중 1학년 때 부산 ‘국제신보’에 투고한 독자만화가 당선되면서 신문 지면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1973년 전남일보로 옮겨 ‘미나리 여사’를 그렸다. 이후 스포츠동아 ‘오리발’, 동아일보 ‘나대로 선생’을 연재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10분.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