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빌라 에메리 감독, "'세리머니 논란' 마르티네스, 휴식 취하고 보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세리머니에 대해 돌아오면 이야기 할 것".

아스톤 빌라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7일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메리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결장한다고 말했다.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정말 자랑스럽다. 아스톤 빌라 팬들은 그를 정말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면서 "그가 푹 쉬길 바란다. 정말 큰 성과를 만든 뒤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마르티네스가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19일 카타르 알 다옌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120분 선방 쇼와 승부차기에서 1차례 선방 등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의 튀는 행동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했다.

에메리 감독은 "너무나 큰 감정이 생기면 통제하기 어렵다. 난 다음 주에 그의 세레머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일단 그는 대표팀과 함께 있기 때문에 존중할 것이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그때가 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