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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2 SBS 가요대전'이 세대를 뛰어넘는 K팝 축제로 뜨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2 SBS 가요대전' MC는 그룹 샤이니 키, 아스트로 차은우, 아이브 안유진이 맡았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2022 SBS 가요대전'에는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템페스트, 르세라핌, 뉴진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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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BS 가요대전'은 '더 라이브: 샤라웃(THE LIVE : SHOUT OUT)'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 향연을 선사했다. K팝을 사랑하는 전세계 글로벌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 '샤라웃'을 키워드로 매 무대마다 라이브의 진한 감동을 전달했다.
K팝뿐 아니라 인기 드라마, 영화 등의 OST부터 올 한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사랑 받은 챌린지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2년 대중문화를 돌아봤다.
이날 가수 윤하와 (여자)아이들 우기, 민니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오프닝을 가진 '2022 SBS 가요대전'은 각 아티스트 히트곡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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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2 SBS 가요대전'을 관통한 콘셉트는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음악'. 뉴진스의 '텔미(Tell me)'(2007), 아이브의 '프리티 걸(Pretty Girl)'(2008), 르세라핌의 '더 보이즈(The Boys)'(2011), 엔믹스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2020) 재해석 무대는 지난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물했다. 여기에 최근 H.O.T의 '캔디'를 리메이크해 음원 열풍을 불러일으킨 엔시티 드림의 설렘 가득한 무대도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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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은 올해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의 크리스마스 무대부터 에스파 닝닝과 엔시티 127 도영의 듀엣 무대 등이 달달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모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캐럴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 엔딩 무대 역시 '2022 SBS 가요대전'만의 특별함을 보여줬다.
고척돔을 꽉 채운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감동을 안긴 '2022 SBS 가요대전'. 현장의 관객들부터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도 라이브 쇼의 행복과 기쁨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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