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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호 베트남, 동남아 정상 향해…라오스전 6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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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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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라오스를 대파하고 4년 만의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15분 티엔 린의 헤더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고 전반 43분 도흥중이 수비가 걷어낸 공을 원터치 슛으로 차 넣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박 감독은 코치와 끊임없이 전술을 논의했고 베트남은 후반에 4골을 더 몰아쳐 라오스를 무너뜨렸습니다.

후반 10분 헤더 패스를 받은 호 탄 타이가 골대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어 세 번째 골을 뽑았고, 3분 뒤에는 도안 반 하우가 완벽한 퍼스트 터치에 이은 아웃프런트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반 또안이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자 박 감독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부반탄이 1골을 더한 베트남은 라오스를 6대 0으로 꺾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번 대회로 베트남과 5년 동행을 마무리하는 박 감독도 화끈한 대승으로 '라스트 댄스'를 시작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미얀마를 1대 0으로 꺾고 조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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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니스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몸을 풉니다.

손흥민은 최근 이틀 동안 발열로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후반 28분 마스크를 쓰고 교체멤버로 나와 한차례 빠른 쇄도를 보여주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1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월드컵 휴식기를 끝낸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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