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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22시즌을 앞두고 휴식을 선언한 유럽 출신 베테랑 정글러 ‘브록사’ 매즈 브록 페데르센이 2023년도 안식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근황에서 ‘브록사’는 팀 리퀴드에서 수행 중인 스트리머 포지션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 ‘브록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계획을 전했다. 지난 2017년 프나틱 소속으로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LEC)’에 데뷔한 ‘브록사’는 G2에서 활동했던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와 함께 유럽 정글러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2018년에는 프나틱의 스프링-서머 시즌 통합 우승을 이끌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 북미 무대로 진출한 ‘브록사’는 팀 리퀴드, CLG를 거치며 활동했다. 특히 2020년에는 팀 리퀴드의 서머 정규 시즌 1위와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아직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향후 더욱 높은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안식년을 가졌다.
안식년에 들어서며 팀 리퀴드와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한 ‘브록사’는 2023년도 선수 생활보다 다양한 다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2022년 ‘브록사’는 개인 방송에 더해 모국인 덴마크에서 프로게이머 직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도왔다. ‘브록사’는 “여전히 선수 생활의 자신감은 있지만 영입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의미 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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