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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ni라고 이름 붙은 이 작은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가 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의 기술로 제작했다. 기존 쥬얼 앨범을 미니어처로 만든 키링 형태의 이 앨범은 NFC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음원 뿐만 아니라 미공개 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발매된 샤이니 민호의 첫 솔로 앨범 '체이스'와 오는 16일 발매되는 NCT 드림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캔디'도 SMini 버전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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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것은 네모즈랩에서 제작하는 네모앨범이다. 신용카드 사이즈 제작된 네모앨범은 NFC칩이 내장된 네모 카드와 재킷 포토 카드, 랜덤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앱 '네모즈'(Nemoz)에서 NFC나 QR코드, 네모 코드 등을 인식해 정품 인증을 거친 뒤 사용 가능하다.
네모앨범 역시 음악을 비롯해 오디오, 동영상, AR, VR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앨범 발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것도 네모앨범의 특징 중 하나다. 지난 4월 저스트비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을 시작으로 NCT 127, 장민호 등 다양한 가수의 앨범이 네모앨범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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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세븐틴, 뉴진스 등 여러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 앨범 형식으로 발매한 바 있고, 지난 9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정규앨범 '잭 인더 박스'는 실물 CD 없이 위버스 앨범 형태로만 앨범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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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팬이라는 30대 여성 A씨는 "키링 같은 작은 앨범을 사보니 예쁘고, 보관도 용이해서 좋다"면서 "기존 CD와 달리 종이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도 줄어서 환경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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