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새해美에서 보낸다…타임스퀘어에서 공연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를 맞는다.

16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따르면 제이홉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TV 유명 새해맞이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이하 ‘로킨 이브’)에 출연한다.

제이홉은 이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솔로곡 '=',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홀리데이 리믹스 등 세 곡을 선보인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의 대표 새해 전야 이벤트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디즈니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매년 열린다.

올해 제이홉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방송에 출연,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공연에 선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2020년 연말에는 화상으로 등장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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