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도호부 관아 유적 객사 복원 준공식 |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삼척 흥전리 사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기념행사가 강원 삼척시 죽서루에서 열렸다.
행사는 최근 70억 원을 들여 복원한 삼척도호부 관아 객사 유적 복원 준공식 및 현판식, 사적 지정 경과보고,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사적 지정 유공 공무원 표창 등으로 진행했다.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 객사 복원 준공식 |
삼척의 대표·상징적 조선 시대 관아유적지인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신라 승관제도를 실증하는 유적인 삼척 흥전리 사지는 통일신라 및 고려 시대의 불교·미술·건축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적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사적으로 지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연이어 사적으로 지정된 만큼 국가지정문화재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