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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임영웅·아이브→이준호, ‘2022 AAA’ 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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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대상 세븐틴·임영웅, ‘신인상+대상’ 석권 아이브...배우 이준호


스타투데이

아이브·이준호·임영웅·세븐틴. 사진I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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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AA’가 선정한 올 한 해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스타는 가수 세븐틴·뉴진스·임영웅·아이브·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배우 이준호였다.

글로벌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AAA’)가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총 35팀의 가수, 18명의 배우가 참석, 이특과 장원영이 지난해에 이어 MC 호흡을 맞췄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세븐틴(올해의 가수)·뉴진스(퍼포먼스 부문)·임영웅(스테이지 부문)·아이브(올해의 노래)·스트레이 키즈(올해의 앨범) 그리고 배우 이준호(올해의 배우)가 차지했다.

이날 ‘4관왕’에 오른 임영웅은 “인기상·핫트렌드상·패뷸러스상·대상까지 정말 많은 상을 받았다”며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소중한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나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라는 말이 멋진 것 같다. 항상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앨범’ 대상을 거머쥔 스트레이 키즈는 “처음부터 노래를 직접 만드는 입장으로, 올해의 앨범상은 정말 큰 선물이고 영광이다. 저희 음악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아이브는 “정말 의미깊은 날이다. 멤버 장원영이 MC로 활약을 펼쳤고, 또 다른 멤버 레이의 조국 무대에서 이런 큰 상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배우 부문 유일한 대상의 주인공이 된 이준호는 “처음 배우로서 상을 탄 것도 2017년때 ‘베스트 셀럽’ 상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이 자리에서 대상을 받으니 의미가 깊고 감회가 남다르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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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박민영 한소희. 사진I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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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DCM 인기상’에는 임영웅·블랙핑크·김선호가 선정됐다. 특히 배우 김선호는방탄소년단과 함께 아이돌플러스 인기상까지 수상, 인기상 2개 부문을 휩쓸며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대세 가수 임영웅은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2023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고 돌아온 김선호는 “감사하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느 때 제일 행복할까’ 돌아보면연기할 때다.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건 늘 응원해 주시고 저를 찾아주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다.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서 바로 설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블랙핑크는 일정상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데뷔 후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AAA 신인상’은 아이브·뉴진스·르세라핌 그리고 배우 서범준·강다니엘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팬들과 소속사,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배우 박민영은 핫트렌드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거머쥔 가운데 의미심장한 말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 전 연인 강모씨와의 열애·결별로 연일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박민영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선 수상에서도 “올해 두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열심히 했다고 주시는 상 같다”며 “그저 배우로..배우로서 좋은 연기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린다”고 복잡한 심경을 애써 누르며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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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AA 시상식. 사진I2022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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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세븐틴,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잇지(ITZY), 킹덤, 트레저,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 펜타곤, 카드(KARD), 최예나, 니쥬, 엔믹스, 템페스트, 우주소녀 쪼꼬미, 베리베리, 알렉사, 크래비티, TFN, 라잇썸, 빌리, 트렌드지, 라필루스, ATBO, 임영웅, 엔팀(&TEAM), 사공이호, 램페이지, 비퍼스트, 리오드라, 빌킨, 피피 크릿, 펙 팔리트초크, 배우 최시원, 김선호, 서인국, 황민현, 이재욱, 강다니엘, 이준호, 나인우, 김세정, 보나, 김영대, 박민영, 권유리, 한소희, 이준영, 류경수, 임재혁, 서범준까지 한 해 동안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글로벌 스타들이 참석했다.

오는 14일에는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Yabuki Nako)가 공동 MC를 맡는다.

<다음은 ‘2022 AAA’ 수상자 명단>

▲대상 - 올해의 가수=세븐틴

▲대상 - 올해의 앨범=스트레이 키즈

▲대상 - 올해의 노래=아이브

▲대상 - 올해의 스테이지=임영웅

▲대상 - 올해의 퍼포먼스=뉴진스

▲대상 - 올해의 배우=이준호

▲베스트 아티스트상=있지, 더보이스,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수), 한소희, 서인국, 박민영(배우)

▲페뷸러스상=임영웅, 세븐틴

▲베스트 액터상=이재욱, 김세정, 이준영, 권유리

▲베스트 뮤지션상=펙 팔리트초크, 예나, 트레저, 르세라핌, 니쥬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김영대, 보나, 황민현, 최시원

▲신스틸러상=류경수

▲베스트 초이스상=우주소녀 쪼꼬미, 카드, 케플러, 스트레이키즈, 펜타곤(가수), 김선호(배우)

▲신인상=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가수), 강다니엘, 서범준(배우)

▲아시아 셀러브리티상=리오드라, 있지, 비퍼스트(가수), 피피 크릿, 빌킨, 김선호, 권유리(배우)

▲이모티브상=엔믹스, 크래비티(가수), 나인우(배우)

▲핫트렌드상=아이브, 니쥬, 임영웅, 세븐틴(가수), 이준호, 박민영(배우)

▲아이콘상=알렉사, 베리베리(가수), 임재혁(배우)

▲베스트 프로듀서상=서현주

▲아이돌플러스 인기상=방탄소년단(가수), 김선호(배우)

▲DCM 인기상=임영웅, 블랙핑크(가수), 김선호, 김세정(배우)

▲뉴웨이브상=템페스트, 엔믹스, 케플러(가수), 황민현, 최시원(배우)

▲베스트 어치브먼트 X히토커뮤니케이션즈상=권유리

▲포텐셜상=라잇씸, 티에프엔, 킹덤, 빌리(가수), 강다니엘(배우)

▲포커스상=라필루스, 트렌드지, 에이티비오(가수), 주학년(배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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