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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2원 빠진 1305원 개장···물가·FOMC 관망 속 약세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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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2원 빠진 1305원 개장···물가·FOMC 관망 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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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일 하락 개장했다. 이날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관망과 위험선호 회복 등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2원)보다 2.2원 하락한 1305.0원으로 개장했다.

세계 주요국 대비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달러인덱스)는 지난주 끝으로 105선에 머물렀으나, 현재 104선 중반대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시장에 미칠만한 재료가 부재했던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며 달러도 큰 등락 없이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11월 뉴욕 1년물 기대인플레이션(전년동월대비)이 5.2% 상승해 전월(5.9%)보다 7bp 내려섰다. 이는 CPI 둔화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을 복기해 볼 때 금일 CPI의 관건은 상품물가의 완연한 하락세 확인과 서비스 물가의 피크아웃을 점검할 전망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과 임금상승률 둔화 영향에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방압력이 약화되었다는 점에서 금일 CPI 하락 베팅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는 달러화 약세로 연결돼 금일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이다. 조금 이른 시점이지만 빅 이벤트 소화 전 네고물량을 출회하고자 하는 수요 역시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p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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