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내린 달러당 1,303.2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2원 내린 1,30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이날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작년 동월 대비 7.3% 올라 전월의 7.7%보다 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CPI가 예상대로 둔화하지 않을 경우 12월 FOMC가 매파(통화 긴축 선호)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재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3.92원)에서 6.83원 내렸다.
viva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